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21일 모사금 해안가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Always go! 해양경찰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신임경찰과 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은 앞으로 연안 정화활동 뿐 아니라 일손 돕기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여수시 관내 일손이 필요한 곳은 누구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마련하였으며, 관내 기관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예비 해양경찰관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여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상반기(4월~7월) 중 매주 금요일, 만성리 및 무슬목 등 관내 주요 해안가에서 여수시·수협·어촌계와 신임학생 400명이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캠페인을 총11차례 펼쳐 약 6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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