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13일) 오후 안덕면 화순항에 위치한 최남단관에서 외국어선 성어기 대비 불법조업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귀포해경 소속 대형함정 지휘부 및 해상특수기동대원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어선 불업조업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해 현장부서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전술토의 및 각종 사례, 단속 착안점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내용으로는 ▴최근 불법조업 유형 변화로 인한 맞춤형 단속 활동 정보 공유, ▴최근 5년간(18년~22년 상반기) 월별·선종별 주요 단속 통계 공유, ▴나포 시 주요 단속 착안점 및 해상특수기동대원 전술 토의, ▴건의사항 및 현장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귀포해경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활동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단속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처해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201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17건*(무허가 8건, 제한조건위반 9건)의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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