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방어진항을 찾아오는 행락객 및 낚시객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명소인 슬도 방파제에 테트라포드 유형별 위험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연안해역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 된 테트라포드 위험海 안전    표지판은 기존의 입간판 형식의 안내문이 아닌 구조물 형태의 테트라포드 환경에 맞춰 원형 표지판으로 기획·제작되었으며,
경고·주의·진행의 신호등 색상별 알림 기능을 이미지화하여 추락·너울성파도·풍랑주의보의 위험 요소 알림과 구명조끼입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에서의 인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방어진에 위치한 슬도 방파제는 울산 동구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가 설치 된 대왕암공원과 해안 산책로로 넓게 이어져 있고, 낚시광장이 마련 되어있어 지역 주민 및 낚시객이 많이 찾는 울산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한 곳 이다.
울산해경 방어진파출소 옥동화 경사는 “부주의로 인해 빈번히 발생되는 연안사고는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시선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하고 기발한 사고예방 홍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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