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9회의실에서 장은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전남도의원, 김진남(순천) 전남도의원, 학부모, 유관기관과 탈북학생 교육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남동부 지역 탈북학생 및 학부모와 탈북 업무 관련 유관기관(전라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하나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전남의 탈북 청소년 교육 지원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2년 탈북교육 및 북한이탈주민사업 관련 기관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도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전남지역 탈북학생(청소년)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은영 도의원은 “전남교육청, 전남도청, 전남하나센터 등 유관기관이 탈북학생(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은 매우 뜻깊었으며, 특히 탈북학생 및 학부모님들과 대화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안한 의견이 교육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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