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19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유통업체, 횟집 등 관내 수산물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수산물의 원산지표기를 집중 점검 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 방역 수칙완화와 여름 휴가철 도래에 따른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활동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수입수산물 취급자의 원산지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른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가 발생 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으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