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서귀포 관내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를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색달해변(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여름이 서핑의 최성수기이지만 겨울철에도 인기가 식지 않을 정도로 서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레저사업장 내 이용객 증가가 지속할 것으로 보여 선제적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활동지를 대상으로 비상구조선, 안전관리 요원, 인명구조장비 비치상태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시설·장비 등 등록기준 적합 여부, ▴수상레저사업자의 안전조치 및 행위 제한 준수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위험요인 등을 중점 지도·점검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촘촘한 사전관리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업장과 수상레저객들도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주의하여 안전한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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