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1월 03일(수) 13시경 동절기 낚시어선 안전 확보를 위한 부산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산해양경찰서와 부산광역시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항만공사, 낚시어선협회 부산지부,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수색대 등 10개 기관이 참가하여, 민․관․군이 합동훈련으로 실시하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
이번 훈련은 낚시객 등 해양레저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동절기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하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운영중인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복합상황 속 기관별 통신망 운용이 아닌, 통합 통신망 운용으로 실시간 정보공유를 공유하였다. 따라서, 향후 실제 대규모 사고 발생 시 다기관이 단일통신망을 활용하여 재난컨트롤타워를 단일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이번훈련을 통하여,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재점검 하였으며 특히, 위드코로나시대 해양레저객 증가 대비 맞춤형 훈련으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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