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29일 오후 교육원 內 수상레저실습장에서 김성종 교육원장과 교수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파출소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해양경찰 연안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의 현장 상황처리능력 향상과 교육과정 고도화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모의파출소(가칭 오천파출소)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모의파출소는 일선 해양경찰 파출소 근무현장과 유사하게 환경을 조성하고 동일한 장비, 물품 등이 비치되어 학생들의 교육 몰입도 등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해양경찰 파출소 업무이해도와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각 기능별 개별 과목(▲해양구조 ▲상황관리 ▲파출소운영 등)들을 하나로 묶어 통합교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모의파출소는 오는 8월부터 243기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개선사항 등을 보완하여 244기 신임과정부터 정식 교과목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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