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예방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자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 경비함정은 출동 임무와 크기에 따라 짧게는 1박 2일에서 길게는 4박 5일 동안 함정 내에서 생활이 이뤄지는 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할 수 있어,정박기간 내 실시하는 사설업체의 방역뿐만 아니라 출동 기간중에도 자체 실내 방역과 환기를 수시로 실시하고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승조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음압들것과 같은 방역물품을 적극 활용해 직·간접 감염을 예방하고, ‘함정 클린데이’를 운영해 경비함정 내외 청결상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구조·치안 수요가 많은 여름철 성수기에 업무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복무관리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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