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치안 성수기 올바른 군복무 주의사항 등 정훈교육과 사기진작 간식 마련 노고 격려 -
태안해양경찰서 성창현 서장이 지난 7월 6일 신진항 소재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찾아 의무경찰 대상 ‘지휘관 정훈교육’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름철 본격적인 치안 성수기를 앞두고 최일선 경비함정 의무경찰 복무기강 확립과 사기진작을 위해 직접 나선 성 서장은 휴가 중 음주운전 등 대민사고 금지를 비롯한 각종 복무규율 준수와 올바른 병영 생활을 강조했다.
이어 의무경찰 사전 선호도에 따라 마련된 햄버거, 피자 등 간식을 나누며 상호존중 속 활기찬 복무환경 조성을 위한 사기진작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개선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전역을 얼마 앞둔 오도훈 수경은 “아버지 같으신 서장님께서 즐거운 간식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 중심의 정훈교육을 하셔서 매우 인상깊었다.”라며 “해양경찰 복무경험을 건강한 사회복귀의 소중한 밑거름 삼아 남은 군생활 끝까지 정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함께 수고하는 의무경찰 덕분에 국민께 신뢰받는 오늘의 해양경찰 발전이 가능했다.”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무더운 여름철 각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는 현재 54명의 의무경찰이 군 복무 중이며 오는 2023년 6월경 마지막 제416기 전역을 끝으로 의무경찰제도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