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이 여름철 성수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7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의 첫 단계인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눠서 발령한다.
최근 연안해역에서의 수중・수상레저활동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락, 고립, 해상에서의 방향상실 등 각종 연안사고 발생 우려로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옥외 전광판, 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국민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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