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현장 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 사건·사고 등에 대한 올바른 채증 등 해양경찰에 적합한 사진·영상 촬영법과 편집 등에 대한 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강릉시 문화예술과 및 영상미디어센터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5월 25일부터 6월 8일 사이 3차례에 걸쳐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 4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의 채증 등 해양경찰에 적합한 사진 및 영상 촬영법, 채증 영상 편집 방법 등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해경의 적극행정과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촬영 기기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미디어센터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각종 촬영기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기법 및 편집 방법 등 실습도 병행했다.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 허장휘 사무국장은 “지역 해양경찰관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여 현장의 다양한 사건·사고 채증 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릉시 문화예술과와 함께 필요한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앞으로 이러한 다양한 홍보 교육을 통해 현장의 생동감 있는 구조 상황 등 해양사고 대처 및 미담사례 등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강릉시 문화예술과, 영상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DSLR 카메라 및 캠코더, 고프로 등 여러 장비를 이용한 전문적인 영상·사진 촬영법 등의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상미디어센터의 보유 장비 대여 및 공간 활용을 통한 직원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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