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유희열이 오은영 박사 앞에서 속마음을 꺼낸다.
6월 3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 4회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두 번째 대화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 MC들의 속마음을 술술 꺼내는 오은영 박사표 힐링 대화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날 유희열은 상처 가득한 가정사를 털어놔 주목을 받는다. 이혼 가정이었던 유희열은 “어릴 때 엄마와만 사는 것을 감추고 싶어했다”라며, 삐뚤었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꺼낸다고. 그러나 유희열은 이를 창피하다고 생각한 철없던 자신을 후회한다며, 어린 시절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희열을 후회하게 만든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무엇일까.
뿐만 아니라,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도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울컥한다. 장녀 콤플렉스를 가진 신지혜, 가난했던 가정 환경이 상처가 된 김중혁,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살아온 이승국 등. 이들은 평소와는 달리 눈물을 훔치며 고민을 말하고 대화를 펼친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 여기에 오은영 박사는 어떤 대답을 들려줘,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유희열은 “저희가 이렇게 속 얘기를 잘 안 꺼낸다”며 오은영 박사 앞에서 저절로 나오는 속마음에 놀라움을 표현한다고. MC들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의 어린 시절을 소환할 오은영 박사와의 마법 같은 대화에 기대가 더해진다. 목요일 밤을 힐링으로 물들일 KBS 2TV ‘대화의 희열3’은 6월 3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