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국 해양종합훈련기관 학생 間 교육 협력과 교류 강화 위해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최근 일본 해상보안대학에서 주관하는 ‵2021 국제학생회의′에 우리측 대표로 제70기 간부후보과정 학생 4명이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각국 해양치안기관의 간부후보생과 젊은 사관을 초청, 학생들 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일본 ‵국제학생회의′는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교류를 진행하며 각국 학생 대표자들이 자국의 해상치안기관을 소개하고 그룹별 토의 안건을 선정·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간부후보과정 학생 김 솔(30세, 여)은 ‶코로나-19로 인해 참가국 대표 학생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아쉽지만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도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 해상치안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