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거리 도서지역 해양오염 사고시 방제대응 역량 강화 기대감 높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원거리 도서지역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도서전력 설비 위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여수해양경찰서와 ㈜제이비씨간 원거리 도서지역 해양오염사고에 상호 협력하여 대응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하였다.
도서전력 설비 위탁업체인 ㈜제이비씨는 여수 관내 7개* 도서발전소를 위탁관리하고 있어, 도서지역 해양오염 사고 시 초등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업체제를 구축하였다.
* 7개 발전소(상화도, 하화도, 여자도, 손죽도, 초도, 거문도, 평도)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해양오염사고 협력분야로 ▲해양환경보전 및 해양오염 예방활동 ▲해양오염사고 시 인력, 방제기자재 사용지원 및 방제기술 지도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해양환경 관련정보 공유 등으로 국가중요 기반사업인 발전시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해양오염 사고를 신속히 대처하고자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송민웅 여수해경서장은 “원거리 해양오염 취약시설(지역)의 사고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지역의 방제대응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