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체의 일탈과 타협 없이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관 될 것 약속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최근 교육원 실내체육관에서 제242기 신임경찰과정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서 실습 전 ‵자체사고 방지′결의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외박 제한 등 피로도가 누적된 학생들이 관서 실습차(6.7~9.17) 교육원을 벗어나게 될 경우 자칫 마음가짐이 헤이해 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학생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체의 일탈과 타협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될 것을 약속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공직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온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자체사고는 늘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에서 발생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