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무경찰 선후배 만남을 통한 사기진작 증진 및 인적사고예방 추진 -
“우리 보령해경서 의경들에게.. 지금까지 다치거나 아픈사람 없이 건강하게 복무해줘서 선임으로써 너무 고맙고 활기차고 보람찬 복무생활로 건강하게 전역합시다! 보령해경서 의무경찰 화이팅!!”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둬 건강하게 전역하자는 선임 의무경찰 제404기 이건웅 수경이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보령해경에서는 의경들의 사기진작 차원 및 미래의 해양경찰관을 꿈꾸는 의경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의무경찰 선후배 소통의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중인 37명중 27명(73%)이 전역 후 진로를 해양경찰관으로 정하여 수험 생활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보령해경은 의무경찰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경찰관중 최근에 수험 생활을 경험한 새내기 순경을 일일 강사로 선정하여 해양경찰 합격에 관한 후기와 수험생활 TIP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보령해경의 경우 경찰서 본관 청사에 근무하는 의무경찰관이 없어 의무경찰들에게 경찰서 근무에 대한 궁금중과 시설에 대한 생소함이 있었다.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경찰서 본관을 견학하며 종합상황실에서 신고를 접수하는 과정이나,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 등에 대한 일일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평소 경찰서에서는 어떤 업무를 처리하는지,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궁금해 하였던 의무경찰 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궁금중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전역 후 해양경찰관으로 진로를 결정한 만큼 우리 해양경찰의 인적자원 및 기관 발전의 미래가 밝다”라며 “차후 채용에 한걸음 더 앞서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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