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 일원 영해기점 무인도서 간여암 및 하백도 점검 나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해양영토 주권수호의 최전방인 영해기점 무인도서 여수시 간여암 및 하백도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국 13개소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여수해경서 관할 내 2곳인 간여암과 하백도를 매월 1회 경비함정 2척을 지정해 순찰중 영해기점 무인도서 형상의 훼손상태를 육안 또는 필요시 드론으로 확인하고 사진촬영 등으로 최초 점검 사진과 비교 분석 점검하게 된다.
영해기점 무인도서는 국가의 주권과 관할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수역(영해, 접속수역, EEZ 등) 지정시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지난 4일과 7일 여수해경은 영해기점 무인도서 간여암 및 하백도 관할 내 순찰 활동중인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점검하였으나 섬 전체 형상의 훼손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였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영해기점 무인도서 점검 중 특이사항 발견시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해양주권 영토 기점지로서 가치가 온전히 보전 될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영해기점 무인도서는 무단침입하거나 훼손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며“ 해양영토 주권수호의 최전방인 영해기점 무인도서에 점검체계를 구축하여 보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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