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3일 밤 9시 40분경 완도군 소안도에서 뇌졸중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군 소안도에서 13일 야간에 A씨(남, 60세)가 왼쪽 편마비 증상으로 보건지소로 내원하였고, 내원 결과 뇌졸중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노화파출소연구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응급환자와 보건의를 연구정에 편승시킨 후, 환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해남군 땅끝항으로 긴급이송, 신속하고 안전하게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한편 A씨(남, 60세)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도서지역의 거주하는 주민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이 목표이다”며“도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48명의 응급환자와 지난 2년간 43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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