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천후 속 파도를 가르는 강인한 해양경찰이 되어달라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정기인사발령 이후 파출소별 팀워크 및 긴급출동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서장 주관 치안현장 점검을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첫날 구조직별 경찰관이 상주하여 근무하는 구룡포와 감포 구조거점 파출소를 방문하고 다음 날 호미곶과 포항파출소를 방문하여 더 전문적이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긴급출동태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상철 포항해경서장은 치안현장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러 유형의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출동태세를 항상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점검에 이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해양경찰의 자긍심을 잃지말고 악천후 속에서도 거친 파도를 가르고 나아갈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안현장 점검은 마스크 착용 및 사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만을 동행하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