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함께 이겨낸 신임경찰 노고 치하 및 격려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10일 교육원 내 본관 앞 광장에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신임경찰 241기 학생들에 대한 격려행사가 진행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우려해 취소된 졸업식을 대체하고, 장기간 외출외박 통제에도 지역사회 봉사에 함께 동참해준 신임경찰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해주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순서는 김성종 교육원장을 비롯한 담임교수들과 앞으로 지방해양경찰청별 관서실습을 나가게 될 신임경찰 241기 학생 총 64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사진 촬영과 격려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참석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1개 반씩 입장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엄격한 인원 제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임경찰 241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외출, 외박이 통제되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국민 보건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신임경찰로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신임경찰 교육과정은 총 9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6개월간 학과수업과 지역별 관서실습 3개월로 진행되며, 실습 종료 후 교육원으로 복귀하여 졸업식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