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해경 독도사랑회’ 기금을 통한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동행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10일 동해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부곡동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동행하고자 ‘사랑의 난방 등유’ 기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랑의 난방 등유’는 동해해양경찰서의 ‘동해해경 독도사랑회’ 기금 200만원으로 지원되었으며, 작년까지는 사랑의 연탄으로 전달하였으나 연탄은 지원 사업이 많아 오히려 난방용 등유를 필요로 하는 소외이웃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사랑의 난방 등유’로 새이름을 찾아 지원하게 되었으며, 12월중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이웃을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해경 독도사랑회’는 관내 지역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2002년 6월 설립되었으며, 매월 소속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여 기금을 마련해 매년 관내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금과 소외이웃 돕기를 실천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부곡동 관내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1,500장과 관내 중·고등학생 26명에 장학금 10,200,000원을 지원하였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앞으로도 ‘동해해경 독도사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공감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