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초등학교 신청 줄이어.. 연말까지 진행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찾아가는 연안안전-생존수영 교실’이 관내 초등학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생존수영 교실’에 관내 초등학교 6곳 총 396명이 신청했으며, 현재 속초초등학교 등 3곳 150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 것으로 전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 및 생존수영 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1시간여 동안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생존 영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속초해경은 우선 8월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학교와 단체 신청이 많을 경우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먼저다”며, “해당교육을 외국인 교환학생 등 안전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안전사각 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