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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륙뉴스1 = 조경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국정 운영 의지를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현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저성장의 늪을 탈출하기 위한 해법으로 ‘성장 패러다임의 완전한 전환’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성장(41회)’과 ‘국민(35회)’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국가 혁신에 방점이 찍혔다.
■ ‘5극 3특’ 체제...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와 지방 시대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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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통령은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서울은 경제 수도, 중부권은 행정 수도, 남부권은 해양 수도로 국토를 다극 체제로 넓게 활용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5대 대전환... ‘모두의 성장’과 ‘문화 강국’ 도약
이날 신년사에서 제시된 5대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지방 주도 성장: 수도권 집중 해소 및 지역별 특화 산업 육성
- 모두의 성장: 대기업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의 가계로 흐르는 상생 구조 확립
- 안전 성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시스템 구축
- 문화 성장: K-콘텐츠를 이차전지와 전기차를 넘어서는 핵심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
- 평화 성장: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경제 활로 개척
이 대통령은 “K-드라마와 K-팝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은 이제 사회공헌이 아닌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문화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필수 성장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실천과 행동의 시간”
이 대통령은 집권 2년 차를 맞는 소회와 함께 국민 통합에 대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성장 발전 전략의 대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이제는 머뭇거릴 여유가 없으며 오직 국민만 믿고 대전환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후속 조치와 관련하여 “진영을 넘어 지혜를 모으고 헌법 가치에 기반한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년사는 영상 메시지 형식으로 전국에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대통령실은 이번 신년사가 ‘국가 시스템 정상화’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륙뉴스1 조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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