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해원 시의원 등이 직접 방역 현장을 찾아 젖은 운동화와 해진 신발을 신고 오리 농가 피해 방지에 앞장섰습니다.( 사진;= 나주시)
[해륙뉴스1 나주= 조경수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지역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해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방역 최일선에서 머리를 맞댔다.
윤 시장은 최근 관내 오리 농가 3곳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하여 방역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해원 시의원 등이 동행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윤 시장은 뜯어진 신발 밑창 사이로 운동화가 젖어드는 줄도 모른 채 방역 현장을 누비며, 오직 농가의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정훈 의원과 김해원 시의원 역시 현장 관계자들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현재 나주 지역에 유입된 바이러스는 기존보다 감염력이 최대 10배나 높은 위중한 국면이다. 이에 윤 시장과 신 의원 등은 거점소독시설의 차량·인력 통제 시스템을 세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신정훈 의원은 현장에서 "농가의 아픔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방역 당국의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김해원 시의원 또한 지역 밀착형 방역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소통에 주력했다.
윤 시장은 "작은 허점 하나가 지역 전체의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 휴지기 운영 등 단계별 방역 정책을 전면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농민들에게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나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방역 정책과 현장 여건 사이의 괴리를 좁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과 정치권, 그리고 농가가 하나로 뭉쳐 대응하고 있는 나주시의 차단 방역 노력이 AI 확산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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