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선암사 디지털 트윈·드론 촬영' 결과 공유회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 지역문제 해결형 리빙랩 과제인 '선암사 디지털 트윈 및 드론 촬영' 결과 공유회를 4일 교내 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 RISE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와 순천소방서, 선암사, ㈜이노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재 시설물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초기 재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향후 지역 문화유산 홍보에 디지털 트윈 기술이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박노춘 RISE 사업단장은 "드론 촬영 기반 디지털 트윈화 작업이 재난 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마련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자체와 재난 대응 기관, 지역민에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