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의 힘으로 미래를 연다” — 나주, 청년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의 대전환 사진제공: 김진희카페
2025년, 나주가 움직이고 있다. 단순한 지방 도시를 넘어, 에너지·문화·청년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新나주상회’ 프로젝트와 ‘재미·맛·머물고 싶은 나주’라는 전략적 키워드가 있다.
■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나주
나주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로컬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열정과 도전이 인정받는 도시, 나주.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다.
■ 문화와 미식, 그리고 머무름의 가치
‘新나주상회’는 나주의 들과 강, 마을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점이다. 전통과 현재가 결합된 문화적 상권 재생을 통해, 나주만의 숨씨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명인·장인과의 협업으로 상품을 개발한다. 또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스토리가 있는 전통 음식의 리뉴얼 기획 등 미식 콘텐츠 역시 주목받고 있다.
목사골 금성관 복원과 음성 일대의 감성 공간 개발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고택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나주를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든다.
■ 브랜드 전략과 공간 조성 — ‘여전한 것을 여전하게’
2025년 나주시는 ‘steady N’이라는 슬로건 아래 로컬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다. ‘여전한 것을 여전하게’라는 문구는 나주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상징한다. 남파고택 내 팜업 웰컴센터 조성은 그 상징적 공간으로, 사랑채와 행랑채를 리빌딩하여 아카이빙과 쇼룸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2026년, 상품과 플랫폼으로 확장
2026년에는 나주 농산물을 활용한 웰니스 푸드, 나주쌀 소주 등 지역 콘텐츠 기반 공동 브랜드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브랜드 앵커 스토어 2호점은 팝업스토어 개념의 체험 점포로 운영되며, 방문객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역시 핵심 과제다. ‘나주음성상권’ 온라인 마켓을 통해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고령화된 고객층에 대응하는 전략적 마케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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