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 역시 빠르게 높아진다. 특히 전통시장, 음식점, 병원, 숙박시설 등 많은 사람이 오가는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화재의 상당수는 전기적 요인에서 시작된다. 전열기구 과부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노후 전선 방치 등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문제점이며, 최근 5년간 다중이용시설 화재의 약 절반이 전기적 요인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난 통계 역시 이러한 위험성을 알려준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 관계자들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하는 것이다. 전열기구는 반드시 단독 멀티탭을 사용하고, 전기히터 주변의 가연물을 제거하며, 차단기와 분전함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노후된 콘센트나 전선은 즉시 교체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업종일수록 이러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화재 예방뿐 아니라 초기 대응체계의 확보도 필수적이다. 비상구를 물건으로 막거나 폐쇄하는 행위는 대피를 어렵게 하여 피해를 키우는 대표적 위험요인이다. 연말연시에는 시설 이용객 증가로 위험요소가 더욱 늘어나는 만큼,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때다.
겨울철은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다. 작은 점검 하나가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다. 지역의 각 시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겨울철 전기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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