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 한국장애인인권상 국회의정부문 수상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선정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 국회의정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열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 권리 보장과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국회의원 수상자로는 총 2명이 선정됐으며, 김 의원은 그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남희 의원은 국회 입성 이전부터 장애인 인권 보호와 제도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국회에 들어선 이후에도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 권리보장,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 왔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의 정책 조율 과정에서도 장애인 정책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이 되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문제를 해결했을 때”라며 “이번 상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제 역할과 본분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권리보장과 예산 확보는 국회의원의 중요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좋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김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펼친 입법·정책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돌봄 강화와 장애인 권리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김남희 의원이 국회 안팎에서 추진해 온 장애인 인권 증진 노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