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 2025년 옥곡면과 진월면에서 광양시 첫 벼베기 시작...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 10일 가을철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벼 생육상태는 양호하여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첫 벼베기는 광양시 옥곡면 백양마을에 강병철씨 논에서 시작되었고, 16일에는 문정태 조합장이 진월면 오추뜰 김용길씨 논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베기 시연 을 진행하였다.

김용길씨는 "첫 수확이니만큼 기분이 좋다"며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농협 농작업 대행팀이 정성스레 작업해 준 덕분에 오늘 농사의 결실을 볼 수 있었다. 늘 농업인 에게 많은 신경 쓰는 광양동부농협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광양동부농협 농작업대행팀은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작업에 돌입해 건조와 수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줄 것이다.

문정태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상시화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에 힘써준 농민들에게 감사하며,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비축수매 이후 남은 잔량에 대해서도 우리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양동부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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