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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총괄

[서귀포]=서귀포해경 ㆍ안전 사각지대’ 무등록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 캠페인 전개

이영철 총괄본부장   |   송고 : 2025-10-17 11:19:24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17일) 서귀포시 위미항과 하효항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무등록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유자 확인 카드를 제작·배부하는 등 안전관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상에서 표류 등으로 수상레저기구가 운항자 없이 발견 될 경우 소유자 확인과 처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검사에 관한 법률」상 등록 의무가 없는 서프보드, 카약 등의 개인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와 등록 대상이지만 현장에서 바로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수상레저기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소유자 확인카드 제작·배부와 기구에 부착  ▲안전 수칙 및 등록 ▲안전 검사 수검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관내 수상레저기구가 많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주요 활동수역을 중심으로 파출소, 경비함정이 순찰을 하며 구명조끼 미착용, 무면허 조종, 미등록 영업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사전 홍보와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는 무등록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소유자 스스로 안전 관리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제도적 보완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륙뉴스1 #이영철총괄본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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