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23일) 오후 5시 51분,성산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준설작업 중이던 예인선 A호(46톤)에서 작은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A호 선장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준설 작업 안전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A호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선박 내 화재는 진압된 상태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환자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의식은 있는 상태로 닥터헬기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장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며, 해양작업 시 가스 취급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륙뉴스1 #이영철총괄본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