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OOO지회(지회장 OOO)는 「국가 RE100 산업단지 전남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2일에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는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제정을 환영하며 전라남도의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적극 촉구하기 위해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시군지회 지회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도는 전국 최고의 일사량과 넓은 평야, 긴 해안선 등 해상 자원을 활용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고, 전남도는 풍부한 자원과 혁신적인 정책,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유치,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개교 등 그동안 재생에너지 특화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 후보지다.”라고 밝혔다.
전남협회 김종택 협회장은 “국가 RE100 산단 전남유치는 에너지산업 혁신, 지역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우리 전남은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국가산단 유치를 촉구했다.”라고 말했다. -끝-
《국가 RE100 산업단지 전남유치 희망 성명서》
지난 10일 정부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산하 22개 시군지회 2만여 회원은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며, 에너지 대전환과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인 결단에 깊은 지지를 보낸다.
RE100은 기업이 자사 전력 소비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ESG요건 준수에 필수적이다. RE100산단은 기업에게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역에는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국가에는 전력송전망 건설비용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적 정책이라 확신한다.
전남도는 풍부한 자원과 혁신적인 정책,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유치,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개교 등 그동안 재생에너지 특화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전남도는 전국 최고의 일사량과 해상 풍력발전 최적지로 동북아 최대규모 3.2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비롯해 영농형태양광,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등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산하 22개 시군지회는 우리 지역에서 RE100 산단이 에너지산업 혁신, 지역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부의 특별법 제정 발표를 열렬히 환영하며, 전남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에너지 전환 노력과 정책이 RE100 산단 유치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과 에너지 분권 실현의 선봉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22일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와 산하 22개 시군지회 회원 일동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