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백사장해수욕장 튜브 표류자 구조

 ▲ 태안해경, 12일 백사장해수욕장 튜브 표류자 구조하는 장면 / 영상=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2일(토) 오전 10시58분께 태안군 안면읍 소재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 표류된 아이 1명(남, 12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튜브 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마검포파출소 해안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신고 접수 후 12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마검포파출소 해안순찰팀은 동력구조보드 이용 튜브 표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아이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튜브 위에 앉아 물놀이를 하던 중 해상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없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7. 11.(금)부터 16일(수)까지 대조기 기간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할때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한 후 안전한 장소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