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지회장 이충재)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광양읍 CGV 광양LF스퀘어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대중재단 집행부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이 상영된다.
1부 창립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축사, 지회장 인사 및 집행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기념식 간소화를 위해 PPT 및 영상축사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창립기념식 축사(현장·영상)는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박지원 국회의원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1월 개봉돼 많은 관심을 모은 ‘길 위에 김대중’이 상영된다.
광양시지회는 ‘길 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을 통해 그의 철학과 사상, 업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김대중재단의 조직 기반 확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더나가 창립기념식 의전 간소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팽배한 의전 중심의 행사 지양 및 시민 중심 행사로 변화를 도모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복안이다.
이충재 지회장은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취재기자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민주주의와 한반도평화, 국민통합,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대중의 정신과 업적, 철학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계승하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