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 등산객 급증에 대비해 산악사고 안전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말했다.
산악사고 원인의 대다수는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필수다.
산행 시 주의사항ㆍ안전수칙은 ▲등산 전 준비 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 선정 ▲발에 맞는 등산화ㆍ여벌 옷ㆍ응급약ㆍ손전등 준비 ▲일몰 2시간 전 하산 ▲벌쏘임ㆍ뱀물림 유의 ▲모르는 버섯 채취 금지 ▲음주 산행 금지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조난 시 탐방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및 소방청 119신고 앱 이용 구조 신고 등이다.
서승호서장은 “등산은 항상 위험요소가 곳곳에 있어 안전한 등산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신속히 11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