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3일) 레저활동을 하다 구조를 요청하는 요구조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받게 된 유공자는 ㈜쇠소깍 크루즈 고민용 대표와 고경표, 황은주 사원으로 지난 13일 오후 3시 52분경 서귀포 하효항 외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카약 레저 활동 중 높은파도로 카약이 전복되어 구조를 요청하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즉각 영업을 중단하고 수색에 나서 구조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민용 대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소속으로 평소 사고다발지역 및 위험개소를 서귀포해경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등 사고예방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즉각적인 구조로 해양안전에 크게 기여되는 점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해양안전 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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