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8일) 침수·전복선박 및 실종자 2명을 수색하였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어제(27일) 야간수색에 이어 오늘(28일) 함선 17척, 항공기 4대, 육상 150여명을 동원하였으며,
해경, 해군, 공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및 민간어선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사고선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2km x 18.5km에서 33km x 33km로 수색구역을 확대해 주간수색을 이어갔으나, 침수·전복선박 및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28일) 야간에도 해경 경비함정 7척, 해군 1척, 관공선 2척 등 함선 10척과 해경·공군 항공기 3대를 동원하고 조명탄 180발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구조된 선원은 안정을 되찾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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