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14일 해양경찰청 주관, 우수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안해경이 발표한‘맞춤형 비치서류 및 법령정보 제공으로 어업인 보호’ 과제가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차 대회로 전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 및 20개 해양경찰서가 참여하였다.
태안해경서 우수사례 주요내용은
▲어선 맞춤형 폐기물관리계획서 및 폐기물기록부 배부
▲어선에 적용되는 해양환경관리법관련 교육 동영상 배포
▲현장방문 교육 및 간담회 등 지역 어업인 보호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 및 발표했다.
과제 평가는 해양경찰청에서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①추진노력도
②창의성
③효과성
④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였으며,
이번 태안해양경찰서 우수사례는 단속활동보다는 어업인의 법 위반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에 부합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민웅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어업인들이 각종 법령을 인지하지 못하여 단속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