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장 윤태연)는 어제(20일) 오후 2시부터 구좌읍 종달리해변 인근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해경은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민·관과 협력하여 해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제주 바다를 청정하게 보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 성산포 어선주협회, 수산물 중도매인 연합회, 성산포 어촌계, 성산숨비로타리클럽,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의 많은 인원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폐플라스틱 등 300kg를 수거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국민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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