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기 바다 낚시객, 레저 활동자 등 증가 예상...안전 의식 강화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단속은 성수기 바다 낚시객과 레저 활동자 증가에 따라,
개인 활동자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기구 미등록·안전검사 미수검 등으로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수상레저 단속 건수는 121건으로,
주요 위반행위는 미등록·미수검·보험미가입 36건, 안전장비 미착용 35건, 무면허 조종 25건,
활동시간 미준수 10건, 주취운항 3건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집중 단속을 통해 수상레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자와 이용객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