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그물 해양투기 말아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10일(월) 오전 11시 32분쯤 경주시 대본 3리항 북동 약 0.6km(0.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탑승인원 2명)의 스크루가 탈락되어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확인한 결과 스크루 탈락이 아니라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긴 상태였다.
부유물이 제거되었지만 A호는 자력으로 항해가 되지 않아 예인할 어선 B호(1톤급, 승선원 1명)를
섭외해 전촌항으로 입항했다.
포항해경은
“선박이 추진 동력을 잃으면 전복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폐그물 등을 해양에 투기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