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저폐수, 폐유 무단 배출 등 해양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 운동 전개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폐유(폐윤활유) 등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행위를 줄이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양환경공단(목포지사), 수협(목포·영광·진도·신안)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 어선 기인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단속 ‘23. 7~8월 예정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 58건 중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는 26건(44.8%)이며,
유출량은 21.2㎘(2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어선 발생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어선 폐윤활유 반납 현장 실태 파악,
△외국어 홍보물 배포,
△윤활유 용기 실명제(어선급유소),
△해상안내방송(어선안전조업국) 등 선제적 예방관리 및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선저폐수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을
적법하게 처리하려는 의식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