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6일,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에 불용 전산장비를 무상 양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사용년한 초과와 노후화로 불용 판정된 전산장비 컴퓨터 등 267점을 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양여했다.
양수기관인 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은 국내 취약계층과 국외 저개발국가에 전산용품을 무상 보급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불용물품을 저가 매각하거나 폐기했으나, 올해 무상양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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