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해양총괄

군산해경, 해상공사 선박 대상 해양오염 예방관리 나서

군산항 등 해상공사 동원선박 지도점검 실시
윤진성 편집국장   |   송고 : 2023-03-21 10:06:24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4월 7일까지 군산 관내 해상공사 업체와 공사에 동원된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3월 ~ 7월은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어로와 레저활동 등 선박 교통량 증가와 항만 등에 대한 공사가 활발해 지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선박사고에 의한 해양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따라서 해경은 해상 공사업체와 공사에 동원되는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산 관내에는 총 3개소에서 해상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7척의 선박이 공사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선박에 대한 실태조사 △관리카드 작성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의 적정성 △기름 수‧공급 방법과 이송호스 등 관리상태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점검 △폐유의 불법 소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상공사 업체와 동원 선박종사자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악화 시 해양오염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호전되는 봄철에는 어선과 레저보트 등 선박의 운항이 증가하고 겨우내 중단됐던 해상공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박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규를 준수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는 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 관내 해양오염사고 22건 중 해상공사에 동원된 선박으로 인한 사고는 2(9%)으로 경유 약 1.2톤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