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바다 위에서 현장교육과 실습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바다로함(실습함)에서 팀워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박훈련(21~22일)과 항해훈련(23~24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훈련은 2023년 정기 발령에 따른 함장 지휘역량 강화와 더불어 승조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상황배치, 소화·방수, 비상 이함(탈출) 등 총 17개 종목을 반복 실시했다.
바다로함 관계자는 ‶실습함은 예비 해양경찰관의 교육·실습을 담당하는 특수함정으로 승조원 개개인의 전문성은 물론 반복적인 훈련으로 승조원 간 완벽한 팀워크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인태 교육원장은 ‶바다로함 팀워크 강화훈련을 통해 지휘관 이하 모든 승조원이 하나 되어 해양영토 주권을 완벽하게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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