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3일 최일선 현장대응 부서 완도구조대 방문, 직무능력 및 구조·구급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 훈련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20일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구조대 전입 경찰관의 팀워크 체제 향상 및 해양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12일 주기 훈련 병행 실시하였다.
또한 완도구조대 3개(노화파출소, 구조요원)팀이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중수색 잠수구조 기법 공유 ▲로프 이용 구조술 ▲구조장비 운용법 등을 중점으로 구조대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관련 완도해경 구조대는 올해 총 11건의 출동을 통한 해양사고 즉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썼으며 이번 훈련은 구조·구급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훈련을 위주로 이뤄졌다.
완도해경 박기정 서장은 훈련현장에 직접 참관하여 해경구조대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실전적인 훈련으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6대 해양사고 대응 및 수중·수색구조역량과 팀워크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