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8일(목) 오전 9시 53분경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잠도에서 발생한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환자 ㄱ씨 등 2명(80대, 남)이 8일(목) 오전 09시 10분경 잠도 내 밭농사 작업을 마치고 비탈길을 내려오던 중 돌에 걸려 넘어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하고 119를 경유하여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들것을 이용하여 신속히 연안구조정으로 옮긴 후 부상부위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면서 진해 속천항으로 이동,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응급환자 발생 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륙뉴스1 #김갑성기자 #창원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