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25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2022년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이란 비상대비자원 관리법에 규정된 253개의 자격·면허를 취득한 19~60세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구성된 기술인력이 동원되어 교육·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실제 훈련이다.
이번 동원훈련은 관내 거주 중인 용접기능사·항해사·기관사·간호사 등 19명이 동원돼, 기술인력 동원에 관한 법령 교육·안보교육·개인별 전시임무 고지 등의 이론교육과 사격장 견학 등의 현장실습을 통한 실질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나 대형재난 발생 시 동원되는 기술인력은 국가안보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원 대상자가 개인 임무를 숙지하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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