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과 소방의 역사 보존을 위해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의 변천·발전에 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2021년 한 해 수증유물 수는 3,654점이며 문헌류가 2,136점으로 가장 많으며, 20년간 수집한 소방유물 151점을 기증한 사례도 있다.
기간은 연중 추진 중이며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인 의미와 얘기를 담은 소방 관련 문헌, 서적, 사진,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등을 수집 중이다.
참여 방법은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국립소방박물관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 또는 고흥소방서(061-840-0864)로 연락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전시개막식 초청, 명예의 전당을 통한 기증자 명단 수록 등 예우와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관한 역사적 자료, 유물이 발굴·보전될 수 있도록 기증 운동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